전체 글 (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동설의 관측적, 이론적 증명 지동설의 관측적, 이론적 증명 과학의 특성 중 하나로 단순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의 자연 현상에 대해서 두가지 이상의 원리적인 설명이 가능할 때, 우리는 단순한 모형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을 한 중세의 학자 오캄의 이름을 따서, 이러한 원리를 “오캄의 면도날”이라고 부릅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그리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이 둘중에서 어떤 것이 더 단순한 체계라고 여러분은 생각되십니까?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주장이 있은 후, 약 60여년의 시간이 흘러 1600년대초, 지동설을 증명할 수 있는 새로운 사실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갈릴레이, 케플러, 뉴턴으로 이어지는 1600년대 초기 과학 혁명의 시기가 바로 그 때입니다. 1609년은 인간이 우주를 보는 방법에 대한 일.. 지동설의 등장 지동설의 등장 프톨레마이오스 이후 1500년의 세월이 지난, 서기 1,500년대 중반 드디어 유명한 코페르니쿠스가 등장합니다. 1543년, 코페르니쿠스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체계가 태양, 달, 그리고 행성들의 운동을 매우 정확하게 원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천동설의 운동 체계가 기하학적으로 너무 복잡하다는 사실을 매우 불편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태양을 우주의 중심으로 하는 행성들의 운동 체계 즉 지구와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지동설 체계를 재검토해보았습니다.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들이 공전을 하게 되면, 매우 단순한 기하학적 원리로 행성들의 움직임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그 이전 1500년 전, 프톨레마이오스도 물론 알고는 있었죠.. 별의 일생과 별 내부의 핵융합 원리 별의 일생과 별 내부의 핵융합 원리 별의 일생과 핵융합 과정에 대해 한번 생각해도록 하겠습니다. 별들은 먼저, 고온 고압 상태의 중심부에서 수소 핵융합반응이 일어나고 헬륨을 만들면서, 이로부터 생기는 에너지를 밖으로 내보냅니다. 별의 중심부에서 수소 핵융합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을 때에는, 밖으로 나오는 이 에너지와, 별 자체의 질량에 의한 중력수축 에너지가 평형을 유지합니다. 별이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라는 것이 되겠습니다. 마치 지금 태양이 그러합니다. 시간이 지나, 별 중심부에서 수소가 고갈되면 별의 외곽부에서 수소 핵융합이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별은 팽창을 하게되면서 별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고 별이 부풀어 오릅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면 결국, 별 전체에서 수소 핵융합을 일..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