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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부터 태양과 지구의 형성 그리고 현재까지 빅뱅부터 태양과 지구의 형성 그리고 현재까지 우리는 누구나 밤하늘의 별을 좋아합니다. 밤하늘의 별들을 쳐다보면서 사랑을 노래하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왜 별은 좋아할 수밖에 없을까? 단지 아름다워서? 우리의 일상을 한번 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고향을 가고 싶어 하고 고향을 그리워하고 찾아갑니다. 왜? 고향이 그냥 좋아서? 그것은 바로 우리 고향이 바로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 나의 처음 추억이 오롯이 담긴 곳이기 때문입니다. 밤하늘 우주의 수많은 별들, 그 아름다운 별들은 우주의 역사 속에서 바로 우리의 고향일런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는 언제나 별을 바라보고 그곳에 가고 싶어 하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천문학자들은 우리를 별 먼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별 먼지라고 부릅니다. 왜 우리를 ..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의 등장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의 등장 프톨레마이오스는 이들 일월 오행성들에 대해서 먼저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바와 똑같이,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와 행성들이 공전하고 달은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체계를 검토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행성들과 달, 그리고 지구의 운동 체계가 비교적 쉽게 기하학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한 가지 심각한 관측적인 문제점이 생기게 됩니다. 즉,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을 한다고 하면 밤하늘의 별들이 1년을 주기로 위치가 반복적으로 바뀌는 현상이 관측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연주, 1년을 주기로, 시차, 위치가 변한다라고 해서 연주 시차 효과라고 합니다. 지구가 태양 주변을 공전한다면 지구의 위치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지구에서 바라..
우리 은하와 외부 은하 생성과 분류 우리 은하와 외부 은하 생성과 분류 우리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를 살펴보겠습니다. 한여름 밤,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늘을 가로질러 거대하게 뻗어있는 희미한 띠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은하수라고 부르는데, 순우리말로는 미리내라고 합니다. 이 은하수가 사실 우리 은하의 모습입니다. 1600년대 초 갈릴레이는 자신이 만든 망원경으로 은하수를 보고 나서는 이러한 은하수의 희미한 빛이 무수히 많은 희미한 별들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은하수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살펴보면, 중심부에는 불룩한 구조가 나타나고, 양쪽으로 거대한 밝은 띠가 뻗어져 나갑니다. 마치 원반과 같은 모습입니다. 원반 가운데는 별들이 보이지 않는 검은 띠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은하수의 모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