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0)
별은 어떻게 스스로 빛을 낼까? 별은 어떻게 스스로 빛을 낼까? 이와 같이 현대 빅뱅 우주론은 지구와 지구를 구성하는 모든 원소, 그리고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을 구성하는 물질들이, 우주 시간의 역사를 통해서 탄생하고 사멸해 간 수많은 별들의 내부에서 핵융합으로 생겨났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 그런데, 이러한 사실은 별이 왜 빛나는가 이 질문에 대한 근원적인 호기심. 이 호기심에 대한 인간의 과학적 노력의 결과로 알게 된 것들입니다. 이제 별을 빛나게 하는 그 에너지 원은 무엇인가? 그리고 별은 어떤 일생을 보내는가? 일생을 마친 별의 최후는 어떠한가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밤하늘을 살펴보면, 온통 빛나는 별들의 천지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그 빛나는 별들이 모두 진짜 별 그 자체..
어두운 밤하늘과 올버스의 역설 어두운 밤하늘과 올버스의 역설 낮에 보는 하늘이 밝아 보이는 것은, 햇빛이 지구의 두꺼운 대기에 산란되어서 밝게 보이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주 왕복선을 타고 우주 정거장에 가서 우주를 바라보게 되면, 해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아도 하늘은 어둡습니다. 달에는 대기가 없습니다. 실제로 대기가 없는 달에서 하늘을 보면, 해가 있는 방향이나 지구가 있는 방향이나 어느 방향을 보더라도 하늘은 언제나 어둡습니다. 우주의 하늘은 언제나 어둡습니다. 왜 우주 공간은 이렇게 어두운가? 이 어두운 밤하늘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빅뱅으로 생긴 우주, 즉, 팽창하는 유한한 크기의 우주, 즉, 빅뱅 우주론 그 자체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는 매우 놀라운 사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주가 어두운 이유 오랜 과거의 사람들은..
고대 우주관과 모순 고대 우주관과 모순 시대에 따르는 우주관 또는 우주론이 생기고, 때로는 별과 우주에 대한 신화와 전설들이 만들어져 왔습니다. 과거에 살았던 인간이나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이나 맨눈으로 확인되는 밤하늘 별들의 움직임은 거의 유사한 현상으로 관측이 될 것입니다. 태양은 매일 뜨고 지면서, 변함없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달은 약 한 달을 주기로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합니다. 태양이 지면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나타나고 그 별들은 자신의 자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서쪽 방향, 서쪽 나라로 움직여 갑니다. 이러한 현상을 잘 관찰해 보면, 밤하늘 그 자체와 밤하늘의 별들은 전체적으로 매우 규칙적인 움직임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기원전 그리스의 과학철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관찰하면서, 우주 그 자체는..